사진 출처: 알렉세이 다니체프/ 리아노보스티
베크맘베토프 감독은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뱀파이어 영화 <나이트 워치(Night Watch, 2004) >와 <데이 워치(Day Watch, 2004)>의 흥행 성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이 두 영화가 개봉된 후 헐리우드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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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맘베도프 감독의 필모그래프 중에서 흥행 수익을 가장 크게 올렸던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의 <원티드 (Wanted, 2008)>다.
현재 그는 베네딕 컴버배치 주연의 새로운 재난 영화를 준비 중이다.
사진 출처: 예브게니 비야토프/ 리아노보스티
레반 가브리아제 감독은 유명 감독이자 극작가이며 마리오네트 극장 감독이기도 한 레조 가브리아제의 아들이다. 레반 가브리아제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컴퓨터그래픽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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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0년부터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의 제작사 Bazelevs에서 함께 일하면서 러시아 유명브랜드의 광고 동영상을 무수히 제작했다. 그와 동시에 해마다 맞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소재 로 한 무용담 영화 몇 편을 감독했다. 러시아에서 인기가 많은 소재이며 베크맘베토프 감독과 Bazelevs에서 이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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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본다르추크 감독의 영화 <제9중대(The 9th Company, 2005)>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소련 병사들에 관한 이야기이고, 러시아영화 최초로 IMAX로 개봉된 <스탈린그라드(Stalingrad, 2013)>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전투를 다룬 이야기이다. 이 두 러시아 영화는 모두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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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표도르 본다르추크 감독은 할리우드 워너 브러더스가 제작하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 원작의 영화 <오디세우스>의 연출을 맡았다.
그의 마지막 판타지 블록버스터 <어트랙션 (Attraction, 2017)>은 러시아에서 2017년 1월에 개봉되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중국, 미국 등 세계 43개국과 배급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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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영화 <즈베즈다 (The Star, Zvezda, 2002)>를 찍은 뒤 레베데프 감독에게 명성이 찾아왔다.
소련 아이스하키 선수 발레리 하를라모프의 이야기를 다룬 다닐라 코즐로브스키 주연의 영화 <레전드 넘버17 (Legend No. 17, 2012)>도 대히트작이 되었다. 2017년에 러시아 주요 영화 포털 '키노포이스크'가 이 영화를 최근 15년간 러시아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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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레베데프 감독은 다닐라 코즐롭스키를 다시 주연으로 캐스팅하여 영화 <파이널 크루: 칸우 탈출작전(Ekipazh, The Crew, 2016)>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스탈린그라드> 다음으로 만들어진 두 번째 IMAX 러시아영화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이 영화를 세계 여러 나라에 보급하기 위해 판권을 샀다.
사진 출처: 예브게니야 노보제노바/ 리아노보스티
드미트리 디야첸코 감독은 코미디 그룹 '콰르텟 I' 배우들과 공동 제작한 영화 <라디오 데이>, <남자들은 무엇을 말하는가>로 러시아에서 유명해졌다. 영화판에 뛰어들기 전에 디야첸코 감독은 온갖 직업을 전전했는데, 포브스지 보도에 따르면 시장에서 장사를 하기도 했다.
"남자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영화의 장면. 사진 출처: Kinopoisk.ru
지금 그는 TV 오락 채널을 위한 광고와 연속극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