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뿔뿔이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두 모여 선물을 주고 받으며 떠나는 한 해를 기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민족 대명절인 것은 러시아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다. Russia포커스는 한국의 설 풍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러시아의 대학생들을 만나 들어보았다.
우리가 만난 것은 모스크바 국립외국어대학교(MSLU) 한국학부 학생들이다. 그중에는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설명절을 쇠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몇몇 대답은 듣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