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야시스크.
예고르 알레예브 / 티스러시아가 프스코프(모스크바 북서쪽 730km)와 스비야시스크(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섬)의 건축기념물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프스코프와 스비야시스크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제는 2017년 유네스코 관련 위원회 회의 논의에 제출될 것이라고 지난 14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포럼에서 블라디미르 츠베트노프 문화유산 국가보호 담당 문화부차관이 밝혔다.
프스코프 (사진제공 로리 미디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Russia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는 방대한 수의 역사적 기념물들과 유적들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에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2003년 채택 - 편집자 주) 가입을 권하고 싶다. 러시아는 매우 풍요로운 전통과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나라이기 때문이다.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문화장관과의 회담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혔고, 그는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