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국립대학교.
Lori / Legion Media‘2016 QS 유럽·중앙아시아 개발도상국’ 순위 200위권에는 총 21개국의 대학들이 포함됐다. 200위 안에 포함된 러시아 대학 수는 64개로 순위권 최다 포함국이 됐다. 두 번째로 많은 대학이 200위권에 든 나라는 터키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베리아 최대 대학인 노보시비르스크국립대가, 3위는 작년에 5위를 차지했던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가 차지했다.
QS는 올해로 세 번째 ‘유럽·중앙아시아 개도국 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작년까지 150대 대학이 선정됐지만, 올해는 50개 대학이 추가되어 200위까지 확대됐다. 대학평가 기준은 9가지로 학계 평판도, 기업고용주 평가, 교수 1인당 학생수, 외국인 교수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학위 보유 교직원 비율, 인터넷 학습환경, 출판된 논문 수 등으로 구성됐다.